상단으로 이동


조회 게시물
게시물 조회
보도자료" /> 게시물 상세조회
제목 아시아 탄소라벨링, 대한민국이 주도한다
등록자 기획총괄팀
등록일 2012.10.31
조회수 3,794
첨부파일

아시아 탄소라벨링, 대한민국이 주도한다 ◇ 10월 31일~11월 1일, 아시아 11개국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탄소발자국 파트너십 프로그램’ 개최
- 국가 간 운영사례 공유, 아시아 공통기준 제정 등 논의
- 국가간 상호 인증체계 구축으로 인증기업 수출증대 기여 예상 
 ◇ 아시아 최초로 탄소라벨링을 도입한 한국이 아시아 국가 간 네트워크 확산에 주도적으로 참여


□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아시아 지역 탄소라벨링 확산을 위한 아시아 탄소발자국*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 탄소발자국 : 개인, 단체 또는 제품이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총량

□ 탄소라벨링은 원료 채취,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표시하는 제도다.
○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1개국의 탄소라벨링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국의 탄소라벨링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 이와 함께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원연구소(WRI),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환경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탄소 라벨링의 국제기준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 세부 일정으로는 31일(수) ‘아시아 탄소발자국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등 현재 탄소라벨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들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 또한, 탄소라벨링 제도가 활성화된 유럽 오렌지(Orange, 프랑스 이동통신 전문기업)사의 데니스 지바드(Denis Guibard) 부사장이 특별 참석해 유럽 기업들의 탄소라벨링에 대한 관심과 인증사례에 대하여 발표한다.

□ 11월 1일(목)에는 아시아 국가 간 상호 인증체계 구축과 국제표준 제정 등을 협의하는 워크숍을 열고 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의 출범을 준비한다.
○ 2009년 아시아 최초로 탄소라벨링을 도입한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게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탄소라벨링 제도의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우리나라의 탄소성적표지제도 운영 경험이 아시아 각국에는 유익한 선례”라며 “국내의 인증기준이 국제적으로도 공인되어 우리 제도와 함께 우리 제품도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