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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정착단계 돌입, 2012년 99.6% 참여
등록자 기획총괄팀
등록일 2012.05.25
조회수 3,773
첨부파일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정착단계 돌입, 2012년 99.6% 참여

◇ 2012년 검증기관 검증능력, 2011년 대비 양적·질적 성장
◇ 검증가이드라인 개발 등 배출권거래제 대응 위한 검증 인프라도 착실히 준비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업체에 대한 검증기관의 검증실적 분석결과, 2012년이 2011년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성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발표했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검증대상 관리업체 490개 중 99.6%인 484개 업체가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 검증기관으로부터 검증을 완료했으며, 총 24개 검증기관 중 23개 기관이 검증에 참여했다.
○ 2012년 검사에 참여한 검증심사원은 2011년 134명에 비해 36명 증가한 170명으로, 2012년까지 양성교육을 받아 지정된 전체 211명 중 92%인 194명(누적)이 검증업무에 참여했다.

□ 분야별 검증실적을 보면, 폐기물 분야가 154회로 가장 많고 광물(102회), 화학(87회), 철강‧금속(75회), 전기‧전자(53회) 순으로 나타났다.
○ 폐기물분야의 높은 실적은 대다수의 관리업체가 하·폐수 처리장, 폐기물 소각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온실가스 배출활동에 비해 검증횟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검증분야(7개) : 공통, 광물,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폐기물, 농축산 및 임업

□ 이와 더불어, 관리업체당 평균 검증일수(MD : man-day)는 2011년에 비해 2012년 보다 충분한 기간 동안 수행됐으며, 검증수수료도 검증기관 간 편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1년분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 검증에 소요된 일수는 2011년 약 3일에서 2012년 8일로 늘어나 보다 심층적인 검증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 또한, 검증수수료도 2011년의 경우 검증기관 간 편차가 컸으나, 2012년에는 대부분의 검증기관이 평균치에 보다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신뢰성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마련한 검증기간(5일 이상)과 검증수수료 가이드라인을 상당 부분 준용한 결과로 보인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으로 2015년에 시행 예정인 배출권거래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검증기관이 국제적 수준의 검증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 상호교류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