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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녹색성장 대학부터…‘저탄소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출범
등록자 기획총괄팀
등록일 2012.08.27
조회수 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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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대학부터…‘저탄소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출범

◇ 국내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선도할 총장협의회 구성
◇ 2011년 10개 대학에 이어, 2012년 신규 5개 대학과 업무 협약


□ 국내 대학의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선도할 ‘저탄소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가 구성됐다.

□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 이하 ‘공단’)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과 ‘저탄소 그린캠퍼스 협약식’을 체결하고, 2011년 그린캠퍼스에 선정된 10개 대학과 올해 5개 대학의 자발적 협의체인 ‘저탄소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대학에 반영해 대학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 및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실시됐다.
※ 협약식 행사 개최 개요 <붙임 1>

□ ‘저탄소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 총장들의 국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확산을 위한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구성됐다.
○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대학의 가치 구현, 참여와 확산, 생활실천운동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녹색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협의회의 체계를 다지는 한편, 우수사례 공유, 정부정책 건의 등 향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환경부와 공단은 2012년 대상으로 선정된 계명대, 상지대, 안양대, 인천대, 전주비전대 등 5개 대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학의 저탄소 그린캠퍼스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 환경부는 선정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3년간 1억 2천만 원의 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 공단은 온실가스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대학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검증, 감축 계획 수립 등에 대해 기술 지원을 하게 된다.

□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대학 캠퍼스 인프라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녹색 교육 과정 개발, 미래 녹색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해야 한다.
○ 각 대학은 상반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이어 하반기에는 대학별 감축 계획을 수립해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 또한, 선정 대학들은 향후 감축에 대한 적정 이행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매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2011년 선정된 10개 대학은 공단에서 개발한 대학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가이드라인’과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통해 캠퍼스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 산정 및 제3자 검증을 받았으며, 감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등 저탄소형 캠퍼스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공단이 10개 대학의 2007년부터 그린캠퍼스 선정 전인 2010년까지 4개년 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모든 대학의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평균 약 21%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주요 배출원은 캠퍼스 내 전력 사용과 냉난방 등에 필요한 도시가스 사용량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91%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것으로 분석됐다.
※ 총배출량 : 71,483 tCO2eq(2007년)→86,182 tCO2eq(2010년)
※ 2010년 배출량 기준 : 전력 72%, 고정연소(도시가스 등) 19%, 폐기물 배출 6%, 기타 3%
※ 2007년 대비 2010년 증가율 : 전력 30%, 고정연소 -3%, 폐기물 9%, 기타 46%

□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경영진과 모든 교직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내 대학의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 확산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총15개 저탄소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의 주도적 역할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