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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하철 이산화탄소-미세먼지, 한 번에 잡는다…녹색기술 개발
등록자 기획총괄팀
등록일 2012.05.04
조회수 3,739
첨부파일
지하철 이산화탄소-미세먼지, 한 번에 잡는다…녹색기술 개발

 


◇ 지하철 객실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제거하는 기술, 녹색인증 취득
 

◇ 전국적으로 하루 1천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공기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10% 절감

 

 

□ 1천만 지하철 이용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녹색기술이 개발됐다.

 

□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성창에어텍 및 ㈜애니텍이 공동 개발한 ‘지하철 객실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동시 저감기술’이 녹색기술인증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 ‘지하철 객실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동시 저감기술’은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 객실 내 이산화탄소와 탁한 공기의 원인인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술이다.

 

□ 이 기술을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6개월 간 시범 적용한 결과, 미세먼지(PM10)는 평균 17%, 이산화탄소는 평균 18%까지 줄이며 객실 환경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 PM10 : Particle Measuring under 10㎛
○ 미세먼지는 롤 형태로 설치된 약 21m 길이의 정전식 필터를 통해 걸러낼 수 있도록 했으며, 필터의 교체 주기도 6개월 이상으로 늘렸다.
○ 이산화탄소는 객실 내에 설치된 장치에서 직접 농도를 측정해 환기 여부와 환기량을 제어하도록 함으로써, 2개월 미만이던 흡착제의 수명을 6개월까지 연장했다.
 

□ 또한, 지하철 객실 환기를 위한 외부 공기 유입 횟수를 줄임으로써 에너지를 10% 절감할 수 있었던 것도 녹색기술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기업과 협력해 지하철 객실 공기 정화기(SCAP)를 개발하고 녹색기술 인증까지 획득한 것도 고무적이다.

 

□ 환경산업기술원 김영권 환경기술평가실장은 “이 기술이 서울 지하철 뿐 아니라, 수도권과 대구, 부산 등의 지하철에 확대 적용된다면 1천만 지하철 이용자의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기관 정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의거해 설립된 준정부 기관으로,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육성, 친환경제품 보급․확산, 그리고 환경산업 수출 및 국제협력을 주요 과제로 삼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기관명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
· 영문명 : Korea Environmental Industry & Technology Institute(KEITI)
· 홈페이지 :
www.keit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