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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폭염‧한파, 철강생산 증가 등으로 201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9.8%(60백만톤) 증가
등록자 정보관리팀
등록일 2013.03.11
조회수 4,636
첨부파일

폭염‧한파, 철강생산 증가 등으로  201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9.8%(60백만톤) 증가

◇ 주요 증가요인은 냉․난방 증가 등에 따른 화력발전(총 증가량의 42%차지)과 철강업(총 증가량의 32%차지) 등 제조업의 배출량 증가

 ◇ 2020년 국가 감축목표 달성 위해 전력 수요관리 강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실효성 향상, 배출권거래제(‘15∼) 시행대비 기반 확립이 필요


 □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는 2010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이 전년대비 60백만톤(9.8%) 증가한 669백만톤(CO2 환산기준, 이하 생략)이라고 밝혔다.


【연도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추세】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총배출량(백만톤)

575.4

590.3

604.1

609.1

668.8

전년대비 배출량 증가율(%)

1.2

2.6

2.3

0.8

9.8

GDP 증가율(%)

5.2

5.1

2.3

0.3

6.3


□ ‘10년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주요 증가요인은 화력발전과 철강업 등 제조업의 배출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 폭염․한파로 인한 냉난방용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화력발전에서 배출량은 25백만톤(총 증가량의 약 42%) 증가하였다.
※ '09.12.25일 이후 3주간 한파 지속, '10년 여름철 92일 중 81일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9월까지 이상고온 현상 지속

【 최근 냉난방도일 변화 추세 】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냉난방도일()

3,264

3,245

3,335

3,329

3,785

증가율

-

0.0%

2.8%

-0.2%

13.7%


※ 출처 :2010 이상기후 특별 보고서(관계부처 합동), 2011 에너지통계월보(에너지경제연구원, 서울 지역)

* 냉난방도일은 기준온도와의 차이를 일별로 누적 환산하여 냉난방 증감정도를 예측(난방도일 + 냉방도일)

* 난방도일(일평균기온과 기준온도 18℃의 차이 누적 환산)

: '09 2,585→‘10 2,953(), 14%

* 냉방도일(일평균기온과 기준온도 24℃의 차이 누적 환산)

: '09 743→‘10 832(), 12%

○ 또한, 제철시설의 증설과 자동차 생산 증가 등으로 철강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백만톤 증가(총 증가량의 약 32%) 하였다.

※ 2010년 철강업종의 제철시설 증설로 조강생산능력은 6.8백만톤/년 증가
※ 2010년 자동차 생산증가율은 22%임




□ 21년간(‘90~’10) 자료를 근거로 회귀분석한 결과, ‘10년의 경우 냉난방 영향이 40.3%, GDP가 45.6%, 기타가 14.1%이며, 폭염․한파로 인한 냉난방 증가 영향을 제외하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5.9%증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10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년 대비 에너지(소비)는 10.6% 증가, 산업공정은 9.1% 증가, 농업은 0.4% 증가, 폐기물은 1.5% 감소하였다.

○ 분야별 배출비중을 보면 에너지(소비)가 85.3%, 산업공정이 9.4%, 농업이 3.2%, 폐기물이 2.1%를 차지하였다.

○ 온실가스별 배출 비중은 CO2(89.1%), CH4(4.2%), SF6(2.9%), N2O(2.1%), HFCs(1.2%), PFCs(0.4%) 순이다.



□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는 “국제사회에 약속한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 대비 3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많은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언급하면서,

○ 특히, 목표대로 ‘15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수단과 사회적 인식 전환 등을 통해 전력 수요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 ‘12년 본격 시행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실효성을 향상시키고 배출권거래제가 ’15년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기반구축이 확고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