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구인의 조건1] 물 없는 삶을 상상해 봤나요? 물의 미션에 참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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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이은정 |
등록일 | 2015.03.19 |
조회수 | 5,748 |
"첫번째 지구인의 조건" 물 없는 삶 한국인은 하루 335리터의 물을 쓰고 있어요 무슨소리인지 싶겠지만, 실제 한국의 하루 1인당 물 사용량은 335리터입니다. 1리터 물도 한 번에 마시기 힘든 우리로서는 당황스러운 수치죠? 하지만 여러분이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까지 하는 모든 행위에 이 정도의 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독일은 하루 132L로 우리나라의 절반도 안되지요. 그들은 물 풍요국가이고,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인 점을 감안하면 처참한 수준입니다. 인간은 하루 20L 물만 있으면 살 수 있어요 2006년 UN의 인간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하루 살아가는데 최소한의 2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물을 한 번도 길어본 적이 없는 도시인으로서는 20리터 물의 삶이 어떤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인간의 조건>에서도 '물 20리터로 살기' 미션을 했었는데, 출연진들의 고통이 어마어마했죠. 단순히 씻고 세탁하는 물뿐만 아니라, 음식을 하는데도 엄청난 물이 듭니다. (한 번 외식에 6리터!) 물 절약, 의외로 어렵지 않아요 그래도 우리는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20리터로 살 순 없습니다. 최대한 가능한 수준에서 절약하는 게 중요하죠. 독일은 어떻게 해서 우리의 절반도 안되게 물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작은 생활 습관들로 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단 가정용수를 살펴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사용량이 177.7리터로 하루 사용량의 52%나 차지합니다. 그중에 각 용도별 비율을 보면 이렇습니다. 변기용 25%, 싱크대용 21%, 세탁기용 20%, 목욕용이 16%, 세면용이 11%, 기타 7%. 변기용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변기에다 벽돌 한 장만 넣어놔도 30% 절약이 됩니다. 매순간이 아니라 단 한 번의 행위로 많을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식의 습관이 여러 용도로 퍼지게 되면, 또 많은 사람들이 실행하게 되면 물은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물 절약 습관을 정리해봅니다. 1. 양변기 수조에 무거운 물체 넣기 30%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양치할 때 물컵 받아 사용하기 5리터의 물이 절약됩니다. 3. 샤워할 때 비누칠하는 동안 수도꼭지 잠그기 욕조 목욕보다 60% 절약 4. 샤워한 물 재사용하기 청소영, 빨래용으로 사용 5. 세탁시 빨래는 한꺼번에 하기 한 번 세탁시 150리터의 물이 소비됩니다. 네티즌에게 드리는 미션! 습관을 고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작은 태도 하나까지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번 물의 날만이라도 여러분의 SNS에 물절약 생생한 후기와 물 절약 인증샷을 도배해보는 게 어떨까요? 위 5가지 방법, 혹은 그외에 물 절약하는 행위를 했을 때 인증샷을 찍어 해쉬태그 #신기후체제 #물절약 #savewater #리얼지구인 을 달고 SNS에 올려주세요. 올린 후기는 인증샷과 함께 후기로 남겨주시면 심사를 통해 10분에게 콩 100개를 드립니다. 인증샷은 이렇게! 에코라이프클럽(클릭) 또는 유스필린트로피클럽(클릭)의 <클럽 수다>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행위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될 것입니다. 해쉬태그: #신기후체제 #물절약 #savewater #리얼지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