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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 방한, 국내 대기측정시스템 수출 등 환경산업 협력방안 논의
등록자 기획총괄팀
등록일 2012.11.14
조회수 3,805
첨부파일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 방한, 국내 대기측정시스템 수출 등 환경산업 협력방안 논의

 ◇ 환경부, 기상청, 한국환경공단을 방문, 사우디의 석유정제시설 등에 국내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도입 가능성 등 협의


□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투르키 빈 나시르 빈 압둘아지즈 왕자, 이하 사우디 투르키 왕자) 과 대표단(총 20명)은 11월 14일∼11월18일(4박5일)동안 『대기환경 관리정책 및 기술분야 협력』을 위해 방한한다.
○ 이번 방문은 석유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의 측정 및 저감방안을 찾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내 석유정제시설에 한국의 우수한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를 부착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현장 조사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 뿐만 아니라 수교 이래 처음으로 기상·환경처장이 직접 방문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글로벌리더인 한국의 환경정책과 기술교류도 협의할 예정이다.
※ 붙임 1 :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구성도

□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직접 대표단을 맞이하여 UNEP, OECD 등 국제기구에서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과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해외환경전문가 초청연수사업,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분야 등을 설명하면서 양국의 상호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특히, 한국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하였다.

□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과 대표단의 방한으로 정부기관, 산업체, 연구소 간에 대기환경정책 및 환경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및 진출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그외에도 기상산업, 상·하수도 건설분야, 물산업 분야 등으로 협력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방문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우리나라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을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여기에 부수되어 대기오염방지시설들도 수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교두보로 삼아 이웃한 중동지역에도 우리나라의 환경설비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전망하고 그 시장규모는 총 약13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 특히 사우디  아리비아는 중동 걸프만 지역의 중심국가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방한기회를 잘 활용하면 중동국가의 환경측정기 시장을 국내 기업이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방한이 된다고 덧붙였다.
   ※ 붙임 2 : 경제적 효과 분석

□ 또한, 박승환 한국환경공단이사장은, 사우디아리바아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양국 간 환경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자고 제안하면서,
○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관리중인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상시 관리방안에 대한 기술협력 및 기술이전 등에 관하여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로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는 ET(환경기술)와 IT(정보기술)를 접목한 첨단 환경관리시스템으로 굴뚝에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이다.

□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은 자국의 주요산업과 관련된 국내의 유사시설인 석유정제사업장(SK에너지), 화력발전소(서인천발전본부), 한국환경공단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종합관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각의 시설에 설치된 굴뚝 연속자동측정기기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현장에서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