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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60여개국, 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에 서명
등록자 이은정
등록일 2016.04.25
조회수 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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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개국, 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에 서명



◇ 한국, 미국, 중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의 서명식 참석은 신기후체제 개막의 청신호 될 듯
◇ 윤성규 환경장관, 국내 비준 절차 조속 추진 의지 표명


□ 우리나라는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4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파리협정 고위급 서명식에 참석하고, 파리협정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 대표단은 환경부장관을 비롯, 기후변화협상 수석대표인 외교부 최재철 기후변화대사 등 환경부와 외교부 인사로 구성
 
○ 파리협정은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되는 협정으로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됐다.
 
□ 이번 서명식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68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국가들의 서명식 참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지구적 의지 결집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리 협정 조기 발효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파리협정은 4월 22일(현지시각)부터 1년간 각국에 서명이 개방되며, 55개국 이상의 국가가 비준하고, 그 국가들의 국제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총합 비중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이 되면 발효된다.
 
□ 윤성규 장관은 국가별 발언을 통해 “한국은 파리협정의 발효를 위해 국내적으로 필요한 비준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언급할 예정이다.
 
○ 아울러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제출한 국가별 기여(NDC)의 이행을 위해 올해 중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확정하고 이행평가 체제를 구축할 것이며,
 
○ 또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탄소제로섬 모델 국내외 확산 등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서도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한편, 윤성규 장관은 4월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 관한 고위급 토론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 이번 회의는 유엔 총회 차원에서 2016년 개최할 예정인 3대 주제(지속가능발전목표, 평화와 안보, 인권)에 대한 토론(Thematic Debate) 중 첫 번째 회의다.
 
○ 장관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경제개발 계획을 포함한 모든 정책에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주류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다양한 구성원들 간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 또한, 국가 간 파트너십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녀들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 ‘소녀들의 더 나은 삶’ 사업이란, 개도국 소녀들의 교육, 건강, 직업에 대한 권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박근혜 대통령께서 `15.9월 UN정상회의에서 제안한 국제협력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억 불 규모의 재원을 지원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붙임 1. 질의응답.
        2. 전문용어 설명. 끝.
※ 관련 행사 사진은 환경부 웹하드 게재(뉴욕 현지시간 4.22 정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