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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섬에서 산골 비무장지대까지…찾아가는 환경교육 확대 실시
등록자 기획총괄팀
등록일 2012.05.29
조회수 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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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산골 비무장지대까지…찾아가는 환경교육 확대 실시


◇ 2011년 수도권 교육의 호평으로 2012년 강원·충청으로 대상 확대
◇ 교육 프로그램도 대학, 환경단체의 공모를 통해 선정, 체계화

□ 2011년 첫 실시한 산골, 농촌 등 소외 지역 학교를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참여 학생 및 학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2년 확대 실시된다.

□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2011년 인천광역시, 경기도 내 섬과 비무장지대 근접지역 소재 초등학교 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교육을 2012년 강원도, 충청남북도 지역 50여개 학교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 ‘도서벽지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녹색성장 교육’(이하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40개 학교(섬 5개교, 접적(接敵)지역 4개교, 농촌지역 31개교) 1,396명를 대상으로 지구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해 교육했다.
- 교육내용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원인,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방법 등으로, 특히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개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 자동차 모형 만들기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 벽지지역 : 지리적,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접적(接敵)지역 : 비무장지대 근접지역

□ 2012년도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5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강원도와 충청남북도의 섬이나 산간벽지 및 비무장지대 근접 지역, 농촌지역의 외진 곳에 있는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실시된다.
○ 세부대상은 섬 2개교, 산간벽지 26개교, 비무장지대 근접지 2개교, 농촌 23개로 총 1,869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 교육 프로그램은 처음 시작한 2011년과 달리, 대학 및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로 ‘지구온난화와 대체에너지’, ‘힐링 에코스쿨’, ‘뜨거워지는 지구와 저탄소 녹색성장’ 등 우수 프로그램 3개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 7월말까지 2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며, 학생들이나 학교 측의 만족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하반기에 예비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뜨거워지는 지구와 저탄소 녹색성장’로 바로 교체·실시할 계획이다.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온실가스가 지구와 우리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실천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며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