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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경부, 대학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마련
등록자 기획총괄팀
등록일 2012.05.21
조회수 4,048
첨부파일

환경부, 대학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마련


◇ 대학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마련, 전국 대학에 배포
◇ 대학 자체적으로 감축계획 수립 및 시나리오 작성이 가능하도록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 프로그램 개발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대학에서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대학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의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대학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가이드라인’ 발간에 이어 추진됐다.
- 환경부와 공단은 대학이 온실가스 대량 배출원 중 하나이며,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점을 고려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강화와 지역주민 등의 적극적 참여유도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발간·보급하게 됐다.
※ 온실가스 인벤토리 : 국가, 지자체, 기업 및 대학 등 일정한 조직경계 안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목록화한 것

□ 새롭게 마련된 감축가이드라인은 대학의 수준을 고려한 미래배출량(BAU) 예측 방법, 감축 목표 설정 방법, 감축수단 발굴과 적용 방법 및 감축수단 우선순위 도출을 위한 경제성 평가 등 일련의 감축계획 수립 절차와 방법을 제시했다.
○ 이를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스스로 감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 미래배출량(BAU : Business As Usual) : 인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정한 값

□ 특히, 감축 수단별 감축량 산정에 있어서는 산정 공식을 제시하고 대학의 사례를 들어 예제와 함께 풀이·해설을 달아 쉽게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
○ 이와 더불어, 주요 용어정리와 대학 온실가스 배출현황 분석 및 BAU 전망 예시를 부록으로 담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대학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방법을 기준배출량 대비 절대량 감축 방법과 BAU 대비 감축비율 설정 방법 중 대학의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 목표 : 2015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20% 절대량 감출
※ 국가 온실가스 감축 중기목표 : 2020년까지 BAU 대비 30% 감축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향후 이 가이드라인을 전국대학에 배포해 대학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학에서 보다 쉽게 감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학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 프로그램’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감축프로그램은 감축가이드라인에 제시된 인벤토리 분석, 미래배출량 전망, 감축수단 및 시나리오 설정 등 감축계획 수립의 각 단계를 상호 연계되도록 해 비전문가도 감축계획을 쉽게 수립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 아울러, 지속적으로 대상 대학을 확대하고 감축계획 수립을 유도하며 대학이 능동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 지난 4월 ‘대학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2011년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을 위한 담당자 교육을 마쳤다.
○ 보다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교육을 병행해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일조할 계획이다.